안산

안산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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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산

안산시(安山市)는 대한민국 경기도 서해안에 위치한 수도권의 주요 공업 도시이며 약 7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북쪽으로 시흥시와 안양시, 동쪽으로 군포시와 의왕시, 수원시, 남쪽으로 화성시와 접하고 있으며 대부도는 월경지이다.
대부도를 중심으로 서쪽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의 선재도와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으며, 최남단에 위치한 풍도는 지리적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및 서산시에 근접한다. 현재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시흥스마트허브를 배경으로 계획 도시로 발전했다.

고대부터 좋은 수산물과 소금으로 유명한 어촌이였으며, 일찍부터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남부 지역과 함께 하나의 지역으로써 마을과 어시장이 형성되어 수리산 서쪽에 해당하는 현재의 상록구 안산동 지역인 수암 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지방의 주요 고을로 발전했다.
특히 중국으로 가는 주요 포구 중 하나인 마포의 길목에 위치했으며 관내에도 잿머리 포구에서 무역이 시작되었고, 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사대부들이 자리 잡았던 지역이 되었다.
이 지역은 ‘안산(安山)’이라는 이름으로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고, 조선 초기부터 연성(蓮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또한 조선 시대의 실학자 성호 이익이 활동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염전(鹽田) 지역이었던 곳을 간척하여 1976년 이후에 조성하기 시작한 안산스마트허브와 배후 지역인 시흥군의 수암면, 군자면과 화성군 반월면 일부가 인구 약 30만의 계획도시인 반월신공업도시로 조성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시로 승격되었다.
이와 함께 이 지역의 옛 이름인 ‘안산’을 시명으로 택하게 되었다.

고속국도나 수도권 전철 등으로 서울 등지와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시화산업단지 개발로 공업지역 확장과 함께 고잔신도시 등의 주거지 및 상업 지역의 추가 개발로 인해 인구 70만여 명이 넘는 도시가 되었다.
2002년 11월 1일 특정시로 지정되어 단원구, 상록구가 설치되었다.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들어와 있어 원곡동 일대를 다문화 특구로 지정하기도 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다문화 지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09년 11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청을 24시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지방자치법 제175조에 의거 특례를 둘 수 있다.

안산의 역사


고대
안산에 인류가 처음으로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 시대로 추정되며, 초지동 일대, 대부도, 인근 시흥시의 오이도와 시화호 등에서 여러 조개더미 유적과 선사 유적 군락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선부동과 월피동 일대에서는 지석묘를 비롯하여 10기 이상의 고인돌이 발견되었다.또한 1995년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중 화성군 인접 지대에서는 석영제의 구석기 유물들이 발견되었다.안산 지역에서 발견되는 지석묘들은 대부분 남방식 고인돌이지만 선부동의 지석묘는 탁자식이며, 인접한 광명시 가학동에서도 탁자식 지석묘가 발견되는 등, 안산은 일명 남방식과 북방식 지석묘가 함께 존재하고 있는 문화적 경계 지역의 일부이다.

삼국 시대
원삼국 시대와 삼한 시대에 안산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서 나타나는 고대 국가의 성립 증거는 많지 않다. 안산과 시흥 지역에서 나타는 고고학 유물들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때문에 삼한 시대의 국명에 관한 연구에서도 안산 지역은 소외되고 있다. 진수의 《삼국지》 〈위서동이전〉에는 마한(馬韓)에 50여 개의 군장 국가가 있던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 중 안산 지역과 가까운 곳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라는 원양국(爰襄國), 상외국(桑外國), 수원 지역의 모수국(牟水國)이다.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해 있었지만, 백제 영토 시대의 기록은 얼마 남아있지 않으며, 단지 고구려 장수왕 시대에 안산 지역이 고구려에 복속되면서 장항구현(獐項口縣)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가, 551년 성왕에 의해 다시 백제의 영토로, 2년 뒤에 진흥왕에 의해 신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경덕왕 때에는 안산현(安山縣)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신라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성태산성이 시내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고려 시대
후삼국 시대에는 사료의 기록을 통해 신라 효공왕 4년(900년) 즈음까지는 태봉국(후고구려)으로 이 지역이 넘어갔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태봉국의 궁예가 왕건에 의해 추방되고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면서 고려의 영토가 되었다. 고려 초 장구군은 안산군으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군으로서의 지위는 변동되지 않았다. 광종 23년 (972년)에 서희가 송나라로 출발하였을 때 안산을 이용하였으며,여기서 서희가 겪은 설화에서 잿머리 성황제가 유래하였다.그 후, 성종 14년에는 10도(道)제의 정비에 따라 안산 지역은 관내도(關內道)에 예속되었다.헌종 9년에는 행정구역의 정비에 따라 군에서 현으로 강등되었고,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는 속현이 되어 수주(水州, 수원)에 예속되었다. 문종 23년 이후부터 안산현은 경기에 예속되어, 지개성부사(知開城府事)의 지휘를 받게 되어 개성부를 거쳐 중앙 정부와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원종 12년 (1271년) 몽고군이 대부도와 시흥의 소래산 등지로 침입하였을 때, 대부도 별초와 민병대들은 부사 안열(安悅)의 지휘 하에 몽고군을 격파하였으며, 그 군공을 인정받아 안산현이 소속되어 있던 수원부는 수원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충렬왕 33년에는 군으로 승격되었고, 지사가 임명되어 내려오게 되었다.지사는 고려 말까지 파견되었으며, 공양왕 2년 (1390년)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할됨에 따라 경기좌도에 예속되었다. 이 시대에 안산 잿머리(城頭)의 포구는 큰 배들이 오갈 수 있는 외항으로 축조되었으며, 무역을 위해 여러 중국인들이 체류하였다.

조선 시대
안산은 조선 건국 이후에도 경기좌도에 속해있었다. 태조 5년 (1396년) 궁중에 해산물을 진상하는 기관인 사옹원분원이 직할하는 안산어소가 설치되었으며,[30] 태종 2년 (1402년) 경기좌·우도의 통합이 이루어진 후에도 안산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태종 13년 (1413년) 전국을 8도로 재편성하면서 경기도로 편입되었으며, 종4품의 군수와 정9품의 훈도가 파견되었다. 안산이라는 지명 외에 세조 때부터는 연성(蓮城)이라고도 흔히 불렸다. 이는 세조 9년 (1463년) 문신 강희맹이 명나라 남경에 갔다가 귀로에 연꽃씨를 가지고 와, 안산의 관곡지(官谷池)라는 연못에 시험 재배한 데서 유래하였다.[30][34] 한편, 목내동 부근에 관아(館衙)가 설치되었으며, 1441년 수암동으로 이전하였고 다시 1669년에는 관아의 위치를 안산읍성 내로 이전하였다.[35] 조선 시대의 안산 지역에는 여러 사대부들이 살았는데, 초기에는 강희안과 강희맹 형제, 중기에는 인조반정을 주도한 김류와 장유, 후기에는 이익과 강세황 등이 안산에서 활동했다. 1895년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되었을 때는 시흥군 및 과천군과 함께 인천부에 예속되었으나, 다음해 13도제로 대체된 이후에는 경기도의 4등군이 되었다.[30] 1906년 9월 24일에는 측령 제49호로 지방구역 정리건이 반포됨에 따라 광주군의 견아상입지(현재의 상록구 일동·이동·사동·본오동·반월동 등 구 반월면 지역)가 안산군으로 이속되었다.

근대와 현대

1919년 발행된 1:50000 지형도. 빨간 선은 현재 안산시계이고 파란 선은 현재 해안선이다.
현재 안산시의 일부로 관리되고 있는 풍도에서는 조선 말 청일 전쟁에서 일본과 청나라 간에 풍도해전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군자면으로 전환되었으며, 일부 지역(반월면)을 수원군에 양도하였다. 1937년에는 안산을 관통하여 수원과 인천 간을 연결하는 수인선 협궤 철도가 운행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1972년 대한민국 정부의 철도 노선 정리와 1988년 안산선 전철 개통 이후 운송이 급감하다가, 199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안산시의 공업 위성도시화가 가속되기 시작하여, 1976년 12월 시흥군과 화성군의 일부였던 안산 일대에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979년 8월 31일에 경기도 반월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86년 1월 1일에는 출장소에서 지금의 안산시로 승격되었다. 2002년에는 상록구와 단원구 등 2개 구를 새로 설치하면서 구제(區制)를 실시하였다.

1986년 1월 1일: 화성군 반월면, 시흥군 수암면·군자면의 각 일부 지역을 합쳐 안산시가 신설되었다.